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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사평초 정원석 군, ‘2025 한국유소년바둑연맹회장배’ 고급부 1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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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체육회(회장 정형찬)는 화순사평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정원석 군(4학년부)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영월에서 열린 ‘2025 한국유소년바둑연맹회장배 전국바둑대회’에서 고급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 유소년 바둑 축제 중 하나로, 전국에서 모인 유소년 바둑 유망주들이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장이다. 실전 대국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이 마련되어 참가자 및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됐다.
정 군은 치열한 접전 끝에 안정된 수읽기와 침착한 운영으로 결승까지 올라가며 탁월한 기량을 발휘, 고급부 최종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성적은 정 군 개인뿐만 아니라 화순지역 바둑 교육의 저력을 전국에 알린 쾌거로 평가된다.
정형찬 화순군체육회 회장은 “정원석 군의 수상은 화순군 유소년 스포츠, 특히 두뇌 스포츠 분야의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망주들이 전국 무대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화순군체육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바둑 저변 확대와 유소년 바둑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과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아이들이 바둑을 통해 사고력과 집중력을 키우고, 더 나아가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