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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군체육회, 정형찬 민선 2기 체육회장 첫 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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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찬 회장, 조직개편 통해 체육행정에 전문성 갖춰 군민들의 체육복지에 최선 다하겠다
총괄사무국장 심재근, 제1부장 김병안, 제2부장 김명준, 대리 임동락, 김희정 임명
화순군체육회(회장 정형찬)가 민선 2기 체육회장 취임 후 첫 이사회를 29일, 하성동 군의장, 이세형 감사, 화순군체육회 정형찬 회장, 구정규 고문, 박홍래·박정덕·임영완·김정열 부회장, 고종순 외 이사진, 생활체육지도사, 김승오 시설관리사업소 과장, 주미순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 수림정에서 개최했다.
이날 격려 차 방문한 구복규 군수는 “화순군 체육회 지도자들이 화순 체육의 발전과 군민의 건강을 위해서 함께 열심히 해주실 것을 부탁한다. 거기에 따른 예산에 대해서는 최대한 지원하겠다. 또한 문화예술과 체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 조직개편을 할 것이며 체육 업무를 관광정책실로 이관할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니움에 들어설 돔형 체육시설, 이양 야구장, 다지리 축구장, 홍수조절지 파크골프장 등을 증설할 계획을 밝혔고 고인돌공원이 관광명소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으니 체육인들이 많이 찾고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성동 군의장은 “지역사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체육인들을 보니 화순군체육회의 앞날이 무궁무진 발전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민선8기 구복규 군수님의 체제가 되면서 화순군체육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화순군의회에서도 군의 계획에 뒷받침이 되도록 열심히 하고 있다. 화순군체육회 70여 명의 이사진과 70여 명의 각 협회장들이 하나가 돼서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이사회는 2023년도 제2차 이사회로, 2023년도 1차 이사회 회의 결과 보고 후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출전현황에 대한 보고, 심의사항 의결과 승인 순으로 이뤄졌다.
정형찬 회장은 인사말에 앞서 ‘체육’을 외치며 거수경례를 해 회장으로서의 의기를 보여줬다. 정 회장은 “체육회장이라는 자리에 앉게 되니 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느꼈다. 여기 계신 부회장님들과 이사님들의 참여와 관심, 격려가 매우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구복규 군수님과 하성동 의장님, 의원님들과 힘을 모아 새로운 화순, 잘사는 화순을 건설하는데 우리 체육인들이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 화순군의 체육활동 인구수와 체육 규모, 체육행정은 전남 22개 시·군 중에서 시 규모와 버금갈 정도로 앞서 있다. 민선 2기 체육회에서는 우리 군의 체육 규모에 맞게 보다 안정적으로 체계를 갖출 때임을 인식하고 여기에 맞는 조직개편을 통해 변화된 모습으로 체육행정에 전문성을 갖춰서 군민들의 체육복지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했다.
민선 2기 새 집행부를 구성하는 조직개편이 이뤄지면서, 이날 이사회에서 사무국장 심재근, 부장 김병안 임명안이 의결돼 총괄사무국장에 심재근, 제1부장에 김병안, 제2부장에 김명준, 대리에 임동락, 김희정이 임명됐다.
